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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설정과 ETF 투자 전략
- 장기 투자와 배당 수익을 바탕으로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해 지수 이상 수익을 목표로 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고민. 해외와 국내 ETF, 종목 설정에 대한 조언을 요청하신 내용입니다.

- 주식과 ETF 투자에 대한 고민이 깊으신 것 같아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설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중요한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려고 합니다. 투자 목표가 장기적인 투자와 배당을 바탕으로 레버리지 상품을 통해 지수 이상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하셨으니, 이에 맞는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1. IS A 계좌에서 배당
IS A 계좌에서 배당을 받는 경우, 세금 혜택이 없다는 점은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당소득세는 세후로 15.4%가 부과되며, IS A 계좌에서는 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세제 혜택이 있는 계좌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 배당소득을 최대화하려면 연금계좌(IRP, 개인형 퇴직연금) 또는 세금 혜택이 있는 계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계좌들에서는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이 낮거나 세금이 면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배당금을 많이 받는 전략이라면, 세금 혜택이 있는 계좌로 운용하는 것이 세후 수익을 늘리는데 유리합니다.
결론적으로, 배당금이 중요한 투자라면 IS A 계좌보다는 연금계좌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배당금에 대해 절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2. 미국 계좌 SCHD SPLG
SCHD와 SPLG는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배당과 성장을 목표로 한 ETF들입니다. 두 ETF 모두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배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IS A 계좌에서 S&P 500 환헤지 ETF를 고려할 때는 환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미국 주식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헤지 ETF를 선택하면,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서, 원화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환헤지 ETF는 환율 리스크를 회피하는 대신 헤지 비용이 추가되므로 비용이 더 들 수 있습니다. SCHD와 SPLG는 환헤지 없이 운용되는 ETF들이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며, 그만큼 수익이 변동적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환율 변동을 회피하고 싶다면 S&P 500 환헤지 ETF를 고려하는 것이 좋지만, 배당을 우선시하며 미국 주식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시려면 SCHD나 SPLG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3. 포트폴리오 비중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포트폴리오 비중 설정은 장기 투자의 핵심 요소입니다. 장기 투자에서는 리스크 관리와 분산 투자가 매우 중요합니다. 배당을 바탕으로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하여 지수 이상 수익을 내고자 한다면, 아래와 같은 비중 설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해외주식/ETF 비중:
해외 주식과 ETF를 포함한 부분은 60-70%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적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SCHD, SPLG, DIVO, QQQM과 같은 ETF들은 배당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TQQQ, TSLL과 같은 레버리지 ETF는 비중을 **10-20%**로 설정하여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2) 국내주식 비중:
국내 주식은 30-40% 정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등의 대형주를 포함시키되, PLUS K방산, TIGER 조선 TOP 10, 알테오젠 등 섹터 ETF와 주식을 적절히 섞어서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도모해야 합니다.
3) 레버리지 상품 비중:
레버리지 ETF는 수익률이 크지만,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10%**로 제한하여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TQQQ나 TSLL을 추가할 때는 그만큼 위험도도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해외와 국내 주식의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레버리지 상품을 적절히 사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비중 설정은 60-70% 해외주식, 30-40% 국내주식, 5-10% 레버리지 ETF로 설정하시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될 것입니다.
4. 정리하자면,
- 배당소득 절세를 원하시면 IS A 계좌보다는 연금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환율 리스크를 회피하고 싶다면 S&P 500 환헤지 ETF를 고려하시면 좋지만, 배당 수익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시려면 SCHD와 SPLG가 유리합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은 해외주식 60-70%, 국내주식 30-40%, **레버리지 ETF 5-10%**로 설정하시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하실 때는 항상 리스크 관리를 염두에 두시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산 투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