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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고소 후 위자료, 실제 판례 금액은 얼마인가?
- 형사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더라도, 민사소송으로 위자료와 변호사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실제 법원은 어떤 기준으로 금액을 산정할까요? 허위 고소 사건에서 인정된 위자료 판례 금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형사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고 나면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의 고통은 누가 보상해주나"라는 마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허위 고소였다면 더 억울하죠. 정신적인 스트레스, 금전적 피해, 사회적 낙인까지… 이럴 경우 민사소송으로 손해배상(위자료) 청구가 가능한데요. 그렇다면 실제 법원은 이런 경우에 얼마를 위자료로 인정해줄까요?
이번 글에서는
📌 실제 위자료 금액이 얼마인지,
📌 판례에 따른 기준은 무엇인지,
📌 고액 위자료가 인정되는 조건은 무엇인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무혐의 처분 후, 민사소송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형사사건에서 무혐의를 받더라도
허위 사실에 의해 고소당했다면
민사소송을 통해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 근거: 민법 제750조 (불법행위책임)
즉,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형사상 ‘죄 없음’과는 별개로 민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2. 법원은 어떤 기준으로 위자료를 정할까?
위자료는 고정된 기준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아래 항목들이 금액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됩니다.
고의성 | 상대방이 명백하게 사실을 왜곡했는지 |
피해 정도 | 정신적 충격, 직장 문제, 명예훼손 등 |
증거력 | 녹취, 문자, 무혐의 결정서 등 |
사회적 영향 | 공무원·교사 등 신뢰 기반 직업일수록 위자료 높음 |
변호사비 등 실손해 | 법적 대응에 사용된 실제 지출액 |
3. 실제 위자료 판례 금액 분석
아래는 허위 고소 또는 무혐의 사건 이후 손해배상청구에서 인정된 위자료 사례입니다.
성추행 허위 고소 | 700만 원 | 피해자 고소내용이 사실과 달랐고 고의성 인정 |
직장 내 허위 진술로 징계 | 1,500만 원 | 정직 3개월 징계 이후 무혐의 → 명예 회복 불가 |
미성년자 고소 후 무혐의 | 300만 원 | 고의성은 있으나 미성년자라 감경 |
허위 음해성 고소 반복 | 2,000만 원 | 반복적 고소로 정신적 충격과 평판 훼손 심각 |
SNS 통해 고소 유도 | 1,000만 원 | 온라인 유포까지 이뤄져 피해 확대 |
📌 대체로 위자료 300만 원~1,500만 원 사이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백한 허위 사실 + 실질 피해가 확인될수록 높아집니다.
4. 위자료 외에 인정되는 손해
✔️ 변호사 선임 비용
- 법원이 합리적 범위 내 일부만 인정
- 전체 금액은 아니며 통상 300~500만 원 이내
✔️ 직장 내 불이익
- 징계, 실직, 승진 탈락 등
- 월급 손실이나 직장 해고 시 금전적 손해액도 청구 가능
5. 무고죄와 손해배상은 별개입니다
간혹 “상대방을 무고죄로 처벌받게 하고 싶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무고죄는 형사사건이고,
민사 손해배상청구는 완전히 별개의 절차입니다.
- 무고죄: 검사가 입증하고 기소
- 민사소송: 피해자가 소장 제출 후 입증 필요
✅ 둘 다 진행은 가능하나, 민사소송은 본인의 준비가 더 중요합니다.
6. 위자료 청구를 위한 준비 서류
무혐의 처분 결정서 | 검찰에서 받은 공식 문서 |
문자, 녹취록, 카톡 캡처 | 고소 내용이 허위라는 증거 |
변호사비 영수증 | 선임료, 수임계약서 등 |
피해자료 | 정신과 진단서, 직장 징계자료 등 |
✅ 위자료는 입증이 전부입니다.
감정적인 항변보다는,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자료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7. 결론: 위자료는 300만~1,500만 원 수준, 입증이 핵심입니다
무혐의를 받았더라도
그동안의 고통과 피해가 명백하다면,
민사소송으로 손해배상과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 고의적인 허위 고소였는지,
📌 그로 인해 내가 어떤 손해를 입었는지,
이 두 가지를 입증할 수 있다면
실제 손해와 정신적 고통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사이트